![네이버, 하반기 클립(숏폼) 크리에이터 1만명 모집. [출처=네이버]](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6389_681321_76.jpg)
네이버는 하반기에 활동할 클립(숏폼) 크리에이터 1만명을 오는 7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하반기에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 정식 출시를 비롯해 창작자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선발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선발된 창작자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이미지, 텍스트(글)를 기반으로 짧은 호흡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도 클립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이로써 이용자는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고 클립을 통해 더 쉽게 트렌드를 발견하고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작자 대상 혜택도 확대한다.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나누는 '쇼핑 커넥트', 브랜드 제휴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드 커넥트' 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페스티벌, 영화제, 패션쇼 등 국내외 다양한 이벤트에 클립 크리에이터로서 참가하고 방송사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의 지식재산(IP)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장소,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풍부해지면서 클립은 이용자가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을 기록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발견하는 플랫폼으로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 창출, 브랜딩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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