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한금융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6583_681528_3029.png)
신한금융, '처음크루’ 오픈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슈퍼SOL에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4개 그룹사의 2030 고객 대상 금융상품을 한 데 모은 플랫폼 ‘처음크루’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처음크루’는 주요 금융상품 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회초년생 시기의 2030 세대 고객들이 계획적인 금융생활을 시작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연계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랫폼은 △은행 -‘청년 처음적금’, ‘슈퍼SOL 통장’ △카드 -‘처음 신용/체크카드’ △증권 -‘처음 ISA’ △라이프 -‘신한SOL쏠한 처음저축보험’ 등 주요 그룹사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8월께 신한EZ손해보험의 청년 대상 보험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석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하이파이브 미션’ △청년 특화 상품 가입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크루 미션’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 및 치킨을 받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등 참여형 리워드 프로그램을 탑재해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처음크루’는 금융과 밀접한 관계를 갖기 시작하는 청년 세대에 적합한 상품을 보다 쉽게 안내해 초기 자산 형성 및 금융 관심도 제고를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기아 챔피언스카드’ 고객 감사 이벤트
광주은행은 프로야구구단 KIA타이거즈와 함께 출시한 ‘기아 챔피언스카드’가 발급 5000좌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압도하라! V13 Always KIA Champions Card’ 이벤트를 올해 8월까지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KIA타이거즈 팬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이벤트는 총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이달 30일까지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1만 원 이상 이용할 경우, 선착순 2800명에게 KIA타이거즈 팬북을 제공한다.
두 번째로 8월 31일까지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매월 500명에게 GS편의점 모바일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다음달 말까지 카드 이용 금액 합산이 100만 원 이상인 고객 중 1명을 추첨,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스카이박스 1일 이용권(본인 포함 18인)을 제공한다.
김해출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지역 대표 구단인 KIA타이거즈와 협업하여 출시된 기아 챔피언스카드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야구처럼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주는 금융 서비스를 통해, 고객분들이 광주은행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어린이 코딩 체험교실 실시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3호점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 ‘Tech 봉사단’은 디지털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 초등학생에게 금융과 코딩을 결합한 교육을 제공했다.
‘Tech 봉사단’은 체험 교실을 통해 생성형 AI 및 스파이크 프라임 로봇 코딩도 교육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봉사, 연령별 맞춤 콘텐츠 개발, AI 리터러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와 코딩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협, ‘2025 어부바 공모사업’ 추진
신협중앙회는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5년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공모사업'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협과 진흥원은 201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43개 협동조합의 설립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3억원 규모의 후원을 통해 지역 신협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협동조합 간 상생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협 및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총 8천만 원을 후원한다. 전국 93개 협동조합이 참여해 전문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되어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고령화, 기후 위기, 청년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령자 및 건강 약자를 위한 의료 돌봄 사업 △경북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지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에너지 활동 △청년 주거지 기반 지역 커뮤니티 조성 △자립준비청년 대상 명절지원 △협동조합 간 공동 사회공헌 활동 △데이터 기반 사회적 가치 확산 사업 등이 포함됐다.
박규희 신협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이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상담챗봇’ 서비스 제공
카카오뱅크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고객 상담 서비스인 ‘상담챗봇’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2018년 처음 도입된 ‘상담챗봇’은 지금까지는 카카오톡의 ‘카카오뱅크 고객센터’ 채널을 통해서만 챗봇 상담이 가능했다.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바로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앱의 고객센터 메뉴에서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챗봇'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뱅크는 30만개 이상의 질문 데이터를 학습시켰으며, 매주 1회 이상 추가 학습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앱 내에서 챗봇 상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하려는 고객의 니즈가 많아짐에 따라 상담 채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더 편리한 비대면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