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7021_682021_462.png)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970대에 안착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1.89p(0.74%) 상승한 2972.1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16.67p(0.57%) 내린 2933.63으로 출발했으나 상승 전환하며 장중 2979.32까지 올랐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4306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5억원, 130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가 2.93%로 가장 많이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도 2.69%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우(2.29%)와 현대차(0.49%)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83% 급락했고 SK하이닉스도 1.00% 내렸다. 이어 기아(-0.70%), LG에너지솔루션(-0.59%), KB금융(-0.09%)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08p(0.53%) 오른 779.7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786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3억원, 440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4조3607억원, 7조106억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6.7원 내린 1369.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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