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키움투자자산운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7210_682235_3349.png)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IWOOM 고배당 ETF’가 국내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단기부터 장기까지 전 구간에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해당 ETF가 연초 이후는 물론 최근 3개월, 6개월, 1년, 3년, 5년 등 모든 주요 수익률 구간에서 고배당 ETF 중 최고의 성과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18일 기준 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1.99%,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25.70%, 29.00%를 기록했다. 1년 수익률은 46.84%에 달하며, 3년·5년 성과도 각각 92.97%, 194.34%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
2008년 7월 국내 최초로 상장된 ‘KIWOOM 고배당 ETF’는 17년간 운용된 최장수 고배당 ETF로, 배당 안정성과 장기 성과 모두에서 검증된 상품이다. 이 ETF는 ‘MKF 웰스 고배당 20 지수’를 추종하며, 4년 연속 흑자 및 배당 실적을 충족한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20개 종목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최근 배당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이 커지는 금융 업종 중심의 구성으로 시장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실제로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업종 종목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60%를 차지하며, 정책 수혜 기대감과 배당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연 환산 분배율도 약 5.31%에 달하며, 매월 꾸준한 분배금 지급으로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배당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KIWOOM 고배당 ETF’는 장기간에 걸친 안정적 운용 이력과 정교한 지수 전략으로 신뢰를 쌓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고배당주에 관심 있는 리테일 투자자뿐 아니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퇴직연금 계좌 운용자에게도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