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주시 배달요식업협의회]
[출처=영주시 배달요식업협의회]

영주시 배달요식업협의회는 21일 영주 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공공배달앱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유충상 위원장을 비롯해 배달앱을 이용하는 점주, 배달대행 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수익 개선과 공정한 배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공공 배달앱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배달앱 시장의 문제점(과도한 수수료, 플랫폼 불균형 등)을 지적하고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정착을 위한 전략 및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양준석 위원장은 "거대 배달 플랫폼은 편리함을 제공하는 대신 자영업자, 소비자, 배달 종사자 모두에게 비용과 리스크를 전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의회는 어떤 수익, 이권 등에도 흔들림 없이 공공배달앱 정착과 활성화만을 위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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