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 1층 모습.[출처=동서식품]
동서식품이 한남동에서 운영하는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 1층 모습.[출처=동서식품]

동서식품은 ‘맥심플랜트’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새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맥심플랜트는 도심 한복판에서 싱그러운 계절감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커피 복합문화공간이다. 동서식품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 오픈 이후 총 136만명(올해 3월 말 기준)이 다녀갔다.  

이번 여름 시즌 맥심플랜트는 ‘Blue in Maxim Plant(블루 인 맥심플랜트)’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시원한 오아시스 분위기를 더했다. 1층 폴딩도어 앞에는 파란색 수영장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 바캉스 감성을 자아내며, 중앙 카운터 상단에는 푸른빛 실커튼이 드리워져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맥심플랜트에서는 동서식품의 대표 커피 브랜드인 ‘맥심’을 활용해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맥심 모카골드’로 만든 ▷모카골드 오리지널 ▷모카골드 부스트 ▷모카골드 아이스 등 3가지 인스턴트 커피 메뉴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슈프림골드 슈크림라떼’ 등 시즌별 특화 메뉴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 한정 메뉴로 ‘썸머 블렌드(Summer Blend)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새롭게 내놨다. 열대과일인 리치와 망고의 달콤함에 레몬의 상큼함을 더한 이 커피는 무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맥심플랜트 3층의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커피를 미각뿐 아니라 시각과 청각, 후각으로도 즐기는 ‘공감각 커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이 태블릿을 통해 커피의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 등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스페셜티 원두를 추천하고, 어울리는 시와 음악을 들려준다. 전용 좌석에는 헤드셋이 비치돼 감미로운 시·음악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맥심플랜트는 커피 입문자를 위한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다양한 커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여름, 맥심플랜트를 찾는 이들이 특별한 시즌 메뉴와 청량한 블루 포토존을 통해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바캉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맥심플랜트만의 색다른 콘텐츠와 메뉴로 고객들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한편, 맥심플랜트는 오픈 7주년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 머신, 맥심플랜트 선불카드, 맥심 모카골드 제로슈거 커피믹스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