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8662_683961_4128.jpg)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070대를 회복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76p(0.52%) 상승한 3071.7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16.81p(0.55%) 오른 3072.75로 출발해 장 중 3086.00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6491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55억원, 4692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는 3.95% 오르며 시가총액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3.13%), SK하이닉스(2.82%), 네이버(1.94%), KB금융(0.27%)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2%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10위로 밀렸다. 삼성전자우(-2.17%), 삼성전자(-1.64%), 현대차(-0.73%), 삼성바이오로직스(-0.40%)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6p(0.01%) 내린 781.50을 기록했다. 기관이 54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7억원, 17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3조1632억원, 6조2526억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7.4원 내린 135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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