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이젠 티머니로 간편하게…‘모바일티머니 전기차 멤버십’ 오픈

티머니는 서울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 기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바일티머니 전기차 멤버십’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 시민들의 전기차 충전결제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티머니 전기차 멤버십’은 ‘모바일티머니’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이용은 △모바일티머니 앱 설치 및 가입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 △멤버십 카드 및 결제 수단 등록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이후에는 휴대폰을 켜지 않고 교통카드를 찍듯이 한 번의 태그만으로 간편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최초 1회 등록으로 누구나 간단하게 ‘교통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머니와 서울시는 협력을 통해 서비스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티머니 전기차 멤버십’ 서비스 칭을 기념해 티머니는 서비스 개시 후 6개월간 (7월 3일~12월 31일) 시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000원 이상 충전 시 1000원 상당(최대 20%)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해당 마일리지는 월 최대 1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전기차 충전 시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김영주 티머니 페이먼트 사업부장 상무는 “모바일티머니를 통해 서비스되는 ‘전기차 멤버십’ 서비스가 전기차 이용 시민들에게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경험시켜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선과 다양한 고객 혜택으로 전기차 활성화 및 친환경 모빌리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