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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위아가 권오성 현대위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권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권 신임 대표는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권오현 현대위아 재경본부장 상무를 오는 2025년 8월 8일까지만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위아는 8월 8일 주주총회를 열어 권 신임 대표를 정식 임명할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정재욱 현대위아 대표가 사임하면서 이뤄졌다.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세대 교체와 실적 부진을 이유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세대교체 적임자로 꼽힌다.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지난 1999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차 조향시스템개발실장(상무), 조향시스템개발실장, 중대형차(MLV)시험센터장(상무),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상무)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인사·노무·총무·안전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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