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자사의 금융 전문 자회사 무신사페이먼츠를 통해 선불 충전 결제 서비스 ‘무신사머니’를 이달 공식 론칭했다. [출처=무신사]](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8927_684267_2315.jpg)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자사의 금융 전문 자회사 무신사페이먼츠를 통해 선불 충전 결제 서비스 ‘무신사머니’를 이달 공식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패션 플랫폼 업계 최초의 선불 충전금 서비스로, 무신사 스토어, 29CM(이십구센티미터), 솔드아웃 등 팀무신사 산하 모든 쇼핑 플랫폼에서 충전 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머니는 무신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최소 5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고 최대 보유 한도는 200만원이다.
무신사는 서비스 출시에 맞춰 다양한 적립 혜택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우선 무신사머니를 처음으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회원에게는 ‘생애 첫 결제’ 혜택으로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해준다. 적립 한도는 최대 5000원이며, 무신사 스토어 또는 29CM 중 한 곳에서 ID 기준 1회 참여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회원 등급에 따라 무신사머니 사용 시 추가 적립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등급 레벨 5 회원은 기본 등급 적립 1.5%, 무신사머니 사용 적립 1.5%, 프로모션 추가 적립 1.0%가 더해져 총 4.0%의 상시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애 첫 결제 시에는 최대 14%까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무신사는 7월부터 무신사머니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도 도입한다. 상품권은 최소 1000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총 12종으로 제공되며, 1회당 1개씩 구매해 지정된 수신자에게 전송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패션 플랫폼 최초의 선불 충전 간편결제 서비스인 무신사머니를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무신사머니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