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매머드커피가 리워드 제도 개편에 나선다. 오는 16일부터 매장별 개별 포인트 적립 방식은 종료되고, 전국 모든 매장에서 일괄 적용되는 통합 스탬프 적립제가 도입된다. [출처=매머드커피 홈페이지 캡처]](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8971_684318_2257.jpg)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매머드커피가 오는 16일부터 기존 매장별 포인트 적립 방식을 종료하고, 전국 공통으로 통합 운영되는 ‘스탬프 적립제’를 시행한다.
2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고객 사용 편의성 제고와 리워드 체계의 명확화를 위한 결정으로 프랜차이즈 고객 경험 일원화를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매머드커피는 그간 매머드오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 시 결제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체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포인트는 해당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로컬 단위 적립’ 시스템으로 운영돼 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고객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롭게 도입되는 스탬프 적립제는 매장, 키오스크, 앱 주문 등에서 제조 음료 1잔 구매 시 스탬프 1개를 부여하며 10개 적립 시 아메리카노(1600원 상당) 무료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적립과 사용이 전국 매장에서 통합 적용되고, 앱 내 ‘마이 스탬프(MY STAMP)’ 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존 포인트는 다음 달 15일까지 각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후 자동 소멸될 예정이다.
매머드커피는 이번 통합 스탬프 시스템 도입을 기점으로, 전국 가맹점 대상 운영 일관성을 확보하고, 고객 충성도 제고를 위한 CRM 기반 데이터 연계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매머드커피 측은 “기존 매장별 적립 방식의 한계를 개선하고 고객 보상 경험을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재구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 다양한 리워드 연계 마케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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