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여성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이날 국내 첫 단독 일정으로 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혜경 여사와 나란히 앉아 눈길을 끌었다. [출처=연합]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여성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이날 국내 첫 단독 일정으로 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혜경 여사와 나란히 앉아 눈길을 끌었다. [출처=연합]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여성기업인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여성 경제계 주요 인사 500여명이 모인 대규모 축제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부진 대표는 국내 첫 단독 일정으로 행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혜경 여사와 나란히 앉아 눈길을 끌었으며, 김 여사의 흰 정장과 대조되는 검은색 정장을 갖춰 입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개막식은 이 대표가 여성 기업 활성화와 경제계의 다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내비친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두 사람은 공식 일정 내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여성기업인 유공자 포상식과 축하공연 등을 함께 참관했다. 또 무대에 오른 어린이 합창단으로부터는 꽃다발을 받는 따뜻한 순간도 함께했다.

1부 행사가 마무리된 후 김 여사가 자리를 떠난 뒤, 이 대표는 여성기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질적인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그간 호텔산업뿐 아니라 국내외 비즈니스 리더십 분야에서도 여성의 역할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행사로, 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5개 여성경제단체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사회적 과제를 여성기업인들이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 의식도 강조됐다.

이 대표의 이번 참석은 여성경제 생태계의 중심 인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향후 여성 리더십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모색하는 계기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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