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국민임대·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3만호 정례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하반기 국민임대 및 행복주택 총 1만3000호에 대한 예비입주자 정례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공가 발생 시 순번에 따라 입주할 수 있는 예비입주자를 선발하는 절차로, 임대주택 유형 및 지역별로 구분해 진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시세 대비 80% 이하의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수도권 모집은 7월 7일 공고되며 △광명역세권 1·2단지 △오산세교2 21단지 △용인구갈 8단지 △김포마송 3·4·9·10단지 등 총 27개 단지, 2087호 규모다.

비수도권 모집은 7월 15일 공고되며 △부산정관 4·5·7단지 △익산배산 4·5단지 △양산물금 1·2·5단지 △증평송산 1·2·3·5단지 등 총 131개 단지, 8649호가 대상이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입주 자격에 따라 다양한 소득계층이 신청 가능하다.

수도권 공고는 7월 8일이며 △인천검단 AA9단지 △인천영종 A-2·A49단지 △파주운정 A21·A26·A39단지 등 총 11개 단지, 2080호가 모집 대상이다.

비수도권 공고는 7월 16일 △김천삼락1단지 △대전도안2 A-21·3H1단지 △대전봉산단지 등 총 5개 단지, 905호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