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셀트리온]](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9840_685339_532.jpg)
"미국 의약품 관세 부과 움직임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전략을 준비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9일(한국 시간) 최대 1년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의약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셀트리온이 내놓은 입장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미국 의약품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2년분의 재고 보유 완료 및 향후 상시 2년분의 재고 보유 계획을 세우고 미국 판매 제품은 미국 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현지 C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파트너와 계약을 완료했다.
미국 생산시설 보유 회사의 인수를 검토 중에 있으며 관련 사항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빠르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측은 "미국 현지에서의 대응 체제를 단기뿐 아니라 중장기 전략까지 차근히 진행중"이라며 "미국내 의약품 관세 정책이 어느 시점에, 어떤 규모로 결정되더라도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내년말까지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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