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GS리테일 고객경험 고문 [출처=GS리테일]
백지연 GS리테일 고객경험 고문 [출처=GS리테일]

GS리테일이 고객경험(CX) 혁신을 위한 포석으로 백지연 전 앵커를 고문으로 위촉하며 고객 신뢰 경영 강화에 본격 나섰다.

GS리테일은 7월 초 백지연씨와 고객경험(CX) 고문 위촉 계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백 고문은 GS리테일 전사 CX 고문으로서 △고객 신뢰 기반의 기업 가치 제고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제안 △TV·모바일·SNS 등 멀티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등 CX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 고문은 국내 언론계에서 상징적인 인물로 꼽힌다. 지상파 메인 뉴스 최초·최연소·최장수 여성 앵커라는 전무후무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에도 시사 프로그램 ‘백지연의 끝장토론’, 인터뷰 프로그램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 기업을 운영하면서 국내외 대기업, 주요 대선주자, 글로벌 브랜드의 CEO 등에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조언해왔다. 크리스천디올 코리아 자문 및 앰배서더로도 활동한 바 있다.

GS리테일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진정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구축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백 고문의 CX 고문 위촉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정확한 시선으로 진실을 전달해온 백지연 고문과 함께 고객 경험 및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더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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