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G스틸]
[출처= KG스틸]

KG스틸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회사와 함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KG스틸 인천사업장에서 KG스틸 박성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설비 정비를 담당하는 자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현장 작업자들을 직접 찾아가 보냉장구와 온열질환 예방 포스터를 전달하고, 폭염 시 유의사항을 설명하며 자율적 대응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 사업장 내 건강관리시설과 옥외 휴게시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KG스틸은 보건관리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의 산소포화도와 맥박을 측정하며 온열증상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공장 건물에 근접한 장소에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작업자가 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조기연 KG스틸 생산본부장은 "이번 폭염 대응 캠페인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활동"이라며 "2시간 근무 20분 휴식보다, 쉬어야 할 때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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