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23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수행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대준 쿠팡 대표(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와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체사진 왼쪽부터 오성현 위원, 김현덕 위원, 손영진 위원, 임혜자 위원, 박대준 쿠팡 대표/위원장, 여정성 위원, 박정림 위원, 김정은 위원, 박순표 위원 [출처=쿠팡]](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1578_687404_2659.jpg)
쿠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한층 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출범을 통해 “WOW! We Offer Warmth(따뜻함을 전합니다)”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각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사회공헌 정책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할 예정이다. 위원으로는 △여정성 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임혜자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박순표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김현덕 전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원장 △김정은 수원대 교수 △손영진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 변호사 △오성현 전북청년경제인협회 명예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쿠팡은 그간 전국적인 물류망을 기반으로 8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고용을 이끌어왔다. 동시에 지역 전통시장 및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취약계층 기부 활동, 재난 구호물품 전달 등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이러한 활동을 보다 지속 가능하고 전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위원회는 앞으로 사회공헌 정책 및 방향 설정, 지역사회 협력 모델 정립, 전통시장·소상공인 상생 방안,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등에 대한 자문과 점검 기능을 수행한다.
박대준 쿠팡 대표(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는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쿠팡의 강점과 역량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쿠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