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케이터링 고객사를 위해 제작한 ‘급식 스페셜 메뉴 솔루션 북’. [출처=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케이터링 고객사를 위해 제작한 ‘급식 스페셜 메뉴 솔루션 북’. [출처=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중소형 케이터링(급식) 고객사의 메뉴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용 콘텐츠로, 자사의 급식 노하우를 집약한 ‘급식 스페셜 메뉴 솔루션 북’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 북은 식자재를 공급받는 고객사들이 메뉴 차별화에 있어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식자재 공급을 넘어 실질적인 급식 사업장 운영 역량 강화를 돕는 삼성웰스토리의 ‘360솔루션’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솔루션 북에는 병원·오피스·대학교 등 업종별로 최적화된 메뉴 제안이 포함됐다.

병원과 요양시설에는 연하식과 면역력 강화형 건강식, 오피스 구내식당에는 창립기념일 등 이벤트성 스페셜 데이를 위한 특식 구성, 대학 식당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를 자극하는 가성비 메뉴와 독창적 플레이팅 등이 소개됐다.

실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각 메뉴에는 예상 식재료비와 주문에 필요한 식자재 품목 코드를 함께 수록했으며, 메인 메뉴와 함께 어울리는 국·부찬 등을 ‘한 상 차림 세트 구성’으로 제안해 식단 완성도를 높였다.

또 기존 급식 운영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외식 브랜드 기반 대용량 밀키트 상품, DIY 샐러드바, 간편식 라인업 등 프리미엄 급식 콘텐츠를 함께 수록해 급식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하는 급식의 특성상 차별화된 메뉴 기획 역량이 급식의 핵심 경쟁력임에도 불구, 별도의 전문 조직을 두기 어려운 케이터링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 북’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뉴뿐만 아니라 공간, 위생 안전 등 식음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 제공을 통해 식자재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솔루션 북은 삼성웰스토리 식자재 영업 전문가인 SD(Sales Developer)를 통해 다음 달부터 케이터링 고객사에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