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는 해외 시장에서 K-푸드 확산을 이끄는 스타 셰프 주디 주(Judy Joo)를 초청해 외식업계 및 식품 제조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략 포럼을 열었다. [출처=삼성웰스토리]](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3398_689501_5521.jpg)
삼성웰스토리가 해외 시장에서 K-푸드 확산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 셰프 주디 주(Judy Joo)를 초청해 외식업계 및 식품 제조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식자재 유통사로는 이례적으로 영미권 전문가의 실질적인 데이터를 공유하며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는 평가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 5일 분당 본사에서 ‘글로벌 K-푸드 트렌드 인사이트(Global K-Food Trend Insights)’를 주제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외식 식자재 고객사 및 식품제조 협력사 20여 곳을 초청, 주디 주 셰프와 함께한 전략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삼성웰스토리가 추진하는 외식 고객사 맞춤형 360솔루션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생생한 경험과 트렌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을 맡은 주디 주는 영국 ‘아이언 셰프 UK’ 우승자 출신으로, 한식 요리 프로그램과 한식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현재는 미국과 영국에서 퓨전 한식 레스토랑 ‘서울 버드(SEOUL BIRD)’를 운영 중이며 에든버러 공항, 토트넘 스타디움 등 주요 거점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K-Taste Meets UK & USA Tables(영국과 미국의 식탁을 사로잡은 한국의 맛)’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지역별 인기 한식 카테고리 △영미권 소비자들의 한식 인식 변화 △현지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 전략 등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구글 검색량, 배달 애플리케이션 내 K-푸드 주문 증가율, K-소스 및 스낵류 소비 확산 등 다양한 실증 데이터를 통해 K-푸드가 소수의 이색 미식이 아닌, 주류 식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디 주는 “건강, 재미, 다양성, 기능성을 겸비한 한식은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요소가 풍부하다”며 “시장의 반응을 수치화하고 트렌드를 면밀히 파악해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초부터 식자재 고객사의 수출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객사별 맞춤형 컨설턴트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포럼 역시 이러한 일대일 맞춤형 지원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것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시장 진출을 고민 중인 고객사와 협력사에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참가 기업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식자재 수출 통관 및 유통 지원, 수출 전용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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