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홈플러스 노조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2029_687920_747.jpg)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노조가 26일 낮 12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대전세종충청본부 결의대회'를 열고 폐점 없는 고용보장을 촉구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이날 조합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었다. 해당지부는 "사모펀드 MBK의 먹튀 경영 아래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버텨왔지만, 돌아온 것은 투자도 책임도 없는 구조조정과 기업회생뿐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MBK는 점포를 매각하고 회생을 빙자한 인수합병으로 마지막 남은 가치마저 회수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지부는 "진정한 회생은 유통기업으로서의 본질을 온전히 지켜내는 것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폐점 없는 온전한 고용보장과 단체협약의 완전한 승계를 쟁취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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