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이 지난 29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심구역 지정 기념식’을 진행했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오른쪽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출처=HDC아이파크몰]](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2438_688403_3021.jpg)
HDC그룹의 유통 전문기업 HDC아이파크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아이파크몰은 식약처의 다중이용시설 식품안전 인증제도인 ‘식품안심구역’에 용산점과 고척점이 동시에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용산점 식음 매장 122곳 중 94%인 115곳, 고척점은 100%(25곳 전체)가 위생등급을 획득하면서 이뤄졌다.
‘식품안심구역’은 20개 이상의 음식점을 보유한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60% 이상이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했을 경우 식약처가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관리를 강화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이파크몰은 2022년부터 ‘맛’, ‘청결’, ‘친절’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전담하는 ‘서비스 파트’를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매장 관리를 지속해왔다. 특히 음식점 위생 수준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점검을 병행하면서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난 29일에는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식품안심구역 지정 기념식도 열렸다. 행사에는 김성곤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을 비롯해 식품안전인증원, 코레일유통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정서 전달, 현판 제막, 인증 매장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폭염과 폭우로 고온 다습한 여름철 국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힘써준 영업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은 “아이파크몰은 방문 고객이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와 다양한 디저트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이며 식음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계기로 식약처와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한 식품위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파크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 말까지 용산점 식음 매장 100% 위생등급 인증을 목표로 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고척점 역시 100% 인증을 유지하면서 식품안전 중심 유통시설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