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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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30일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환율은 현재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3원 내린 1388.7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391.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 관심은 대미 관세 협상으로 집중돼 있다. 

간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했다고 정부가 이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동석했다.

한편 31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도 이날 환율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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