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출처=최수진 기자]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출처=최수진 기자] 

▲태광산업 : 교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피소 

=태광산업은 채권자인 트러스톤자산운용 주식회사로부터 지난 6월 27일자 및 7월 1일자 각 이사회 결의에 따라 발행을 준비 중인 교환사채의 발행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제기받았다고 공시했다. 

교환사채의 총액은 3185억원, 교환청구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종류는 태광산업 발행 기명식 보통주(자기주식)이다. 교환비율은 100%이며, 교환대상 주식 수는 27만1769주, 교환가액은 주당 117만2251원이다. 

▲아모레퍼시픽 : 32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아모레퍼시픽은 32억원 규모 자사주 2만4144주를 오는 4~25일까지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으로 자사주를 지급하기 위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당사 임직원에 대한 주식기준보상제도(RSU 및 스톡그랜트)에 따른 처분으로 △직원에 대하여 SPIRIT BONUS (SPIRIT BONUS제도는 회사 가치에 부합하는 행동을 통해 조직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스톡그랜트로, 처분상대방의 계좌 수령 즉시 매도 가능함)를 38명에게 722주를 지급 예정이며, 장기근속포상(스톡그랜트)을 348명에게 1만6704주를 지급 예정 △임원 7명에게는 스톡그랜트로 1330주를 지급 예정이고, 성과기간 종료 후 지급시점에 재직시 3년간 지급하는 RSU약정에 따라 37명에게 5388주를 지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 퍼시픽 :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아모레퍼시픽은 50억원 규모 자사주 3만7120주를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장내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임직원 상여금 지급 및 장기근속자 포상이 목적이다. 

▲농심홀딩스 : 주식회사 세우, 100% 자회사로 편입 

=농심홀딩스는 주식회사 세우(SEWOO CO., LTD.)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편입 후 농심홀딩스의 세우 지분율은 100%가 된다. 지분가액은 1000억원으로 전체 자산 총액의 17.1%에 해당하는 규모다. 세우는 조미식품·장류 제조회사로 자산총계는 1023억원이다. 

회사 측은 "간장 및 장류, 조미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인 (주)세우를 인수함으로써 그룹이 영위하는 기존 식품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편입이 완료되면서 세우의 대표이사도 신규 선임돼 박태영 대표가 취임했다.  

▲상신이디피 : 공시불이행 관련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거래소는 상신이디피에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상신이디피는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을 지연공시한 바 있다.

▲세림B&G :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거래소는 세림B&G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1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 : 4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 결정

=티앤알바이오팹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59억원,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7억원, 채무상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24억원을 주주배정 유상증자한다고 1일 공시했다. 실권주는 일반공모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신주 1590만4582주가 발행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9월 10일, 청약 예정일은 기존 주주 10월 20~21일까지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10일이다. 신주 예정 발행가는 2515원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10월 30일을 기준일로 주당 0.2주의 무상증자가 진행된다. 신주상장예정일은 11월 18일이다. 무상증자 전 보통주와 우선주 합계 주식은 3792만6093주에서 4551만1311주로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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