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출처=EBN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2807_688830_3256.jpeg)
▲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이익 548억원, 지난해보다 65%↓
=LG생활건강은 31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6049억 원, 영업이익 548억 원을 기록했다. 공시기준 북미와 일본 시장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12.9% 성장했다.
▲대한전선, 상반기 매출 1.7조 '최고 기록'
=대한전선은 3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 1조 7718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조 6529억원에서 7.2% 늘어 역대급 최고 실적을 돌파했다. 2분기 매출은 9164억원, 영업이익은 28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1분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4% 확대된 규모다. 2024년 4분기를 기점으로 3개 분기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분기 매출이 9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0년 3분기 이후 약 15년 만의 기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매출 1619억
=SK바이오사이언스는 31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19억 원, 영업손실 37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268억 원 대비 약 6배 급증하고 1분기 1546억 원 대비 소폭 늘었다. 회사 측은 상반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6.5배 증가한 31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임상과 R&D 및 설비 투자 등에 따라 영업손실은 이어졌다.
▲HD현대, 2Q 영업익 1조1389억…전년比 29.4% 증가
=HD현대는 31일 공시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2,111억원, 영업이익 1조13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4% 늘었다. 조선 부문의 수익성이 커지고 전력기기, 건설기계 등 주요 사업 전반이 성장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HD현대는 상반기 누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34조2,980억원, 영업이익 2조4,25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생산성 개선,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 증가한 7조428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3.3% 증가한 9,536억원을 달성했다.
▲마이크로컨텍솔,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투자유의'
=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마이크로컨텍솔이 오는 8월 1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정예고 대상은 마이크로컨텍솔 보통주이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게 거래소의 설명이다. 거래소는 이번 지정예고의 사유로 “2025년 7월 31일의 종가가 1년 전의 종가보다 200% 이상 상승하고, 최근 15일간 시세영향력을 고려한 매수관여율 상위 10개 계좌의 관여율이 위원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일수가 4일 이상인 경우”라고 전했다. 해당 종목은 지정예고일부터 계산해 10일째 되는 날 이내의 특정일에 이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그 다음 날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다.
▲코스닥 상장사 KT밀리의서재 투자주의종목 지정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밀리의서재는 2025년 8월 1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 지정 배경은 ‘종가가 직전가격 대비 5% 이상 상승’, ‘종가 거래량이 당일 전체 거래량의 5% 이상’, ‘당일 전체 거래량이 3만주 이상’ 등 투자주의종목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했기 때문이라고 거래소는 전했다.
▲SK이노베이션 영업손실 4176억원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417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58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19조30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순손실은 1조322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관세 영향, 유가 하락 등 어려운 대외 환경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배터리 사업 부문은 북미 공장 가동률 확대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기록하는 등 영업이익 개선세가 전 분기 대비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삼성SDI, 2분기 영업손실 3978억원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97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794억원으로 22.19% 줄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0.1% 늘고, 손실 규모는 8.4% 감소했다.
배터리 부문 매출은 2조96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7%, 전년동기 대비 23.5%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3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보다 4.8% 줄어는 규모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NH투자증권, 6500억 유상증자
=NH투자증권이 농협금융지주로부터 6500억원을 증자 받아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진출에 나선다. NH투자증권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6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8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증권사만 신청할 수 있는 투자 계좌 사업으로, 초대형 투자은행(IB)의 강점으로 꼽힌다. 회사 측은 "고객 예탁금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금융 영역에 투자하는 IMA는 수신 기능과 투자수익 배분이라는 강점을 갖춰 리테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윤병운 사장도 지난해 취임 이후 IMA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이익 역대 최고 8644억
=31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 원, 영업이익 864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했다고 전했다. 부문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 원, 영업이익 554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늘었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반토막'
=삼성전자는 31일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4조5663억원, 4조676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소폭(0.67%)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반토막(55.23%)을 기록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은 매출 27조9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조 원대 적자를 기록한 2023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분기(6조5000억원)와 비교해도 6조 원 넘게 줄었다.
▲넵튠, 강을빈 단독대표 체제 전환
=넵튠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강율빈 대표를 넵튠의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정욱 대표는 님블뉴런 각자대표로 선임됐다.
▲넷마블 설창환 부사장 중도 퇴임…"일신상의 사유"
=넷마블은 31일 최대주주 등 특별관계자의 보유 주식 수가 기존 2077만6574주에서 2076만8889주로 0.01%p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임원인 설 부사장이 퇴임하면서 보유하던 넷마블 주식 7675주가 줄어든 결과다.
넷마블 관계자는 "설 부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밝혔다.
설 부사장은 재임 기간 넷마블의 기술 혁신을 이끈 인물로 불린다.
▲한화솔루션,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연장
=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정일인 2025년 8월 1일 동안 정규시장 및 시간외시장에서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연장일 익일부터는 공매도 거래가 가능하나, 공매도 금지일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할 경우 공매도 금지 기간이 추가로 연장될 수 있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BNK금융 2분기 순익 전년此 27% 늘어···연체율은 상승
=BNK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연체율은 다소 상승했다. 31일 BNK금융지주 공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은 309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7.3%, 664억원 증가했다. 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9억원, 11.3% 증가한 2552억원으로 기록됐다. 부산은행은 작년보다 399억원, 31.6% 늘었으나 경남은행은 작년보다 140억원, 13.6%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은 745억원으로 작년보다 331억원, 80.0% 증가했다. 투자증권, 저축은행, 자산운용이 각각 작년보다 242억원, 25억원, 89억원 증가했다. 캐피탈은 작년보다 3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은 1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165억원, 3.4% 감소한 4758억원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