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중 온라인 소비자 관심도 1위는 SPC 파리바게뜨로 집계됐다. [출처=데이터앤리서치]](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3946_690130_1125.png)
올 상반기 국내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가운데 온라인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SPC 파리바게뜨로 나타났다. 이어 던킨도너츠, 뚜레쥬르, 성심당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11일 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커뮤니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11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6월 국내 주요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10곳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뚜레쥬르 △성심당 △앤티앤스 △이성당 △크리스피크림 △태극당 △홍루이젠 △삼송빵집 등이다.
분석 결과 파리바게뜨는 총 44만6747건의 포스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던킨도너츠는 37만6255건으로 2위, 뚜레쥬르는 33만8515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성심당은 22만65건으로 뒤를 이었다.
파리바게뜨 관련 게시물에는 제주 고사리를 담은 푸가스, 당근주수, 말굽 프레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 경험담과 파란라벨 건강빵,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 등 신제품 후기가 다수 포함됐다. 던킨도너츠는 시나몬쿠키크림치즈 도넛, 프리미엄 매장 후기가, 뚜레쥬르는 치치모스·파삭 크림롤·블루베리 패스트리 크림북 등 신제품 평가가 주를 이뤘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전체 조사 대상 프랜차이즈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총 147만68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83% 증가했다”며 “국내 소비자들의 빵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