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LB파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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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파나진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약 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3.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3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48.4% 늘어났다.

HLB파나진은 올해 1분기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호조세에는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HLB파나진은 하반기부터 자회사 바이오스퀘어와의 협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 미국 FDA에 등록을 마친 바이오스퀘어의 RSV 항원 진단키트(QuantumPACK Easy RSV Ag)와 전용 분석 장비(QDITS Basic, QDITS Mini)에 대해 공동 마케팅 및 판매 준비에 나선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이 맞물리며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신규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자회사 바이오스퀘어와의 협업을 통해 진단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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