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OCI]
[출처=OCI]

OCI가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일주일간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OCI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사적으로 △냉방 온도 2도 높이기(26~28도) △대중교통 이용하기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장려한다.

또한 사내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절약 활동 인증샷을 올린 직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어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OCI그룹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그룹 차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OCI 숲 가꾸기' 캠페인은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약 900평 규모의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올해까지 총 1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매년 두 차례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탄소 저감과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에는 한 달간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 총 143박스 분량의 의류를 모아 해외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도 했다.

OCI그룹 관계자는 "심각한 기후 위기 속에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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