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LG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5713_692212_341.jpg)
LG가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 혁신을 모색하는 자리를 연다.
LG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ISC동에서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슈퍼스타트 데이'는 LG 스타트업 테크 페어, LG CONNECT에 이어 자리잡은 LG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다. 슈퍼스타트 데이 2025는 LG 임직원과 스타트업 관계자는 물론, 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다.
올해 주제는 ‘Jump Beyond: 차원을 넘어서는 혁신’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와 LG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LG가 발굴·육성한 스타트업들이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스타트업 부스 전시와 피칭 세션을 통해 공개한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으로 변화를 이끈 연사들의 세미나, 스타트업과 LG 임직원이 어우러지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4기 최종 선정 기업 22개사가 처음 공개된다. AI, 바이오, 클린테크, 퓨처테크 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이들 스타트업은 △슈퍼스타트 랩(무상 사무공간) △슈퍼스타트 아고라(LG 임직원과 혁신 토론) △슈퍼스타트 PoC(LG와 실증 협업) △슈퍼스타트 크루(임직원-스타트업 커뮤니티) △딥테크 밸류업·넷제로챌린지X 프로그램 등 전용 지원을 통해 집중 육성을 받는다.
행사에서는 3기 10개 기업의 성과 발표도 이어진다. LG와의 협업을 통해 거둔 성과를 공유하며, 매년 선정하는 최우수 육성 기업 '슈퍼스타트 상'의 수상자도 발표된다.
특별 세션 '우주로 쏘아 올린 혁신'에서는 국내 유일 달 탐사 로버 전문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LG가 공동 개발한 우주 탐사 로버 실물이 전시된다. 아울러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도전하는 스타트업과 LG의 협력 이야기를 다루는 파이어사이드 챗도 마련된다.
양승진 LG사이언스파크 슈퍼스타트팀 팀장은 "불확실성은 새로운 세상으로 도약할 기회"라며 "슈퍼스타트는 스타트업 생태계와 LG의 시너지를 통해 세상을 바꿀 혁신을 지속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