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가 3일 대산읍 수구물로 해안 산책로에서 ‘함께, 멀리 둘레길’ 점등식을 개최했다. 지역 관계자들과 회사 임직원이 점등을 축하하고 있다. [출처=한화토탈에너지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7179_693923_220.jpg)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시 대산읍 해안 산책로에 가로등을 설치하며 주민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대산읍 수구물로 해안 산책로 입구에서 지역사회 관계자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멀리 둘레길' 점등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산책로는 약 4km 구간으로 바다를 따라 조성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다. 그러나 그동안 가로등이 없어 야간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700만원을 지원해 정원형 태양광 가로등 400기와 CCTV를 설치했다. 이번 시설은 친환경 전원 방식을 채택해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이번 설치로 주민 안전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화토탈에너지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점등식에서는 산책로를 ‘함께, 멀리 둘레길’로 명명했다. 이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에서 따온 이름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본사가 위치한 대산 지역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 효 잔치, 김장 나눔, 치어 방류, 삼길포 우럭축제 지원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