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5 혁신상 최고의 기술상 등 3관왕에 오른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5'. [출처=삼성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7524_694309_3523.jpg)
삼성전자가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수상작은 최고 혁신상 9개를 포함해 총 26개에 달한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총 11개의 상을 휩쓸었다. 특히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는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고 혁신상과 'IFA 혁신상 최고의 기술상', 디자인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초미세 RGB LED로 압도적 화질을 구현한 '마이크로 RGB TV'와 이동형 스크린 신제품 '더 무빙스타일'도 각각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등이 혁신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통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편리함과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한 우수한 에너지 효율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 기준보다 사용량을 65% 추가 절감한 '비스포크 AI 세탁기', 세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자랑하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스틱청소기 등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들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이번 IFA에서 최초 공개된 프리미엄 AI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울트라'가 2개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역대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이 제품은 멀티모달 기반의 직관적인 AI 경험과 강화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7' 역시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하며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