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에스투더블유]
[출처= 에스투더블유]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기업공개(IPO) 일반청약에서 197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총 청약 건수는 23만7127건, 청약 수량은 7억7918만 주, 청약 증거금은 약 5조1426억원에 달했다.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45.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3200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2018년 설립된 S2W는 공공 및 정부기관 전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 등을 통해 국내외 정부기관과 대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산업별 특화 빅데이터 분석 수요에 대응해 \산업 특화 AI 플랫폼 ‘SAIP’를 출시, 다수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 대상 수출, 인터폴 장기 재계약, 삼성화재와의 사이버보험 협력 MOU 체결 등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수익 모델 다변화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IPO를 통해 확인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해외 영업 확대와 R&D 고도화, 수익성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