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여의도 TP타워 본사에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진행한 ‘신한 Premier Corporate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부의 상장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최됐다.

특히 상장기업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실시간으로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투자자 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자리가 됐다.

신한 Premier Corporate Day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열리며 대기업 중심의 IR 행사와 달리, 중견·소기업의 C레벨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면대면 미팅을 갖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신한투자증권이 기업과 투자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5일 심천거래소, 초상증권과 함께 ‘China AI 숨은진주’를 주제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차이나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KB증권, 인도네시아서 ‘무지개교실’ 완공…환경보호 위한 ‘무지개숲’ 협약도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알 라흐마 사립학교에서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왼쪽 열한번째) 및 임직원들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KB증권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KB증권]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알 라흐마 사립학교에서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왼쪽 열한번째) 및 임직원들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KB증권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KB증권]

KB증권은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북자카르타 칠린싱 지역의 알 라흐마 사립학교에서 해외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개최하고, ‘무지개숲’ 협약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09년 시작된 이래 국내 23개소, 해외 15개소를 포함해 총 38개소에서 추진됐다. 이번 인도네시아 프로젝트는 KB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Valbury Sekuritas와 국제 NGO 월드비전이 협력해 학교 선정부터 시공까지 공동으로 진행했다.

알 라흐마 사립학교는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약 35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돼왔다. KB증권은 이 학교의 교실과 컴퓨터실을 보수하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교육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완공식 당일에는 학생들에게 학용품 세트도 전달했다.

같은 날 진행된 ‘무지개숲’ 협약은 맹그로브 숲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환경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카푹 무아라 지역에 20만 그루의 맹그로브 나무가 식재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맹그로브 조성 프로젝트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해외 사회공헌도 함께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교육과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반석학교에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 지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김정각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반석학교 신교사 개소식 행사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김정각 이사장(왼쪽 다섯번째)이 반석학교 신교사 개소식 행사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김정각 이사장이 15일 서울 동작구로 이전한 반석학교의 신교사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반석학교는 2006년 설립된 북한이탈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대안교육기관으로, 기존 서초구에서 동작구로 이전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이번 이전을 맞아 반석학교에 ‘희망 Dream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고, 학생들을 위한 북카페, 컴퓨터실, 교실 등 다양한 학습공간 조성을 후원했다. 이는 북한이탈주민 교육기관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꿈나눔재단의 사업 일환으로, 지난 7월 한꿈학교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김정각 이사장은 “반석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리며, 스마트 도서관이 학생들에게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꿈나눔재단은 2013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사회복지, 장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 브랜드인 ‘희망 Dream’ 사업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 주거, 의료, 취업, 문화예술 등 다방면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키움증권, ‘RP 첫 거래 이벤트’ 실시…포인트 및 애플 제품 제공

[출처= 키움증권]
[출처=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15일부터 원화 또는 달러RP(환매조건부채권)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RP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0일물 이상 RP를 일정 금액 이상 매수하고 약정 만기까지 보유한 고객에게 최대 1만 포인트의 키움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다. 키움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5명) △애플워치(5명) △키움 포인트 2만점(100명)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를 SNS 등에서 공유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500포인트도 지급한다.

RP 상품은 당일 출금이 가능하며, 약정 만기 도래 시 사전에 정해진 이율에 따라 이자가 지급되는 단기 금융상품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이 횡보세를 보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RP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단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키움증권은 원화RP 최대 연 2.50%(60일물 세전·약정만기이율 기준), 달러RP 최대 연 4.20%(120일물 세전)의 이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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