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수 이노비젠바이오 대표이사(왼쪽)와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현대약품]](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9532_696655_5028.jpg)
현대약품은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노비젠바이오와 차세대 항암제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약품과 이노비젠바이오가 국내 ADC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혁신적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및 임상 공동개발 △글로벌 기술 이전 및 상용화 전략 수립 등 연구개발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약품은 다년간 축적된 제약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 및 사업화 단계를 주도하며, 이노비젠바이오는 독자적인 항체 엔지니어링 및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ADC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항암제 분야에서 주목받는 ADC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협력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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