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차 아이오닉 5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생산 라인이 가동을 중단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2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1공장의 아이오닉 5 및 코나 EV 생산 라인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가동을 멈춘다.

관세 영향으로 현대차가 신공장을 현지 생산 체제로 전환한 데다가, 전기차 보조금 관련 혜택이 줄어들면서 전기차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현대차는 올 초부터 빈 컨베이어벨트만 돌아가는 '공피치' 현상이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중순까지 누적 손실 대수는 2만84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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