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생성 이미지. [출처=오픈AI]](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9935_697127_5452.png)
코스피가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리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글로벌 증시 불안 여파 속에 1% 넘게 떨어졌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5p(0.40%) 내린 3472.14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3497.95까지 치솟으며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치(3494.49)를 갈아치웠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날 지수는 장중 최저 3442.41까지 밀리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494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08억원, 6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83% 오르며 지수 방어에 나섰고 △삼성바이오로직스(0.97%) △삼성전자우(0.15%)도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관련 강경 발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38% 급등했고 현대로템(2.01%), 풍산(1.38%)도 올랐다. △HD현대중공업(1.31%) △두산에너빌리티(4.44%) 역시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97%) △LG에너지솔루션(-2.52%) △현대차(-0.68%) △KB금융(-0.09%)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1.27p(1.29%) 내린 860.94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는 851.38, 최고는 871.82를 기록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HLB(0.77%)만 소폭 올랐고 나머지는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알테오젠(-3.63%) △에코프로비엠(-2.95%) △펩트론(-5.84%) △에코프로(-2.22%) △리가켐바이오(-2.37%) △레인보우로보틱스(-4.40%) △삼천당제약(-8.33%) △에이비엘바이오(-8.43%)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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