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완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장(왼쪽부터)과 김근영 세방 본부장, 최창빈 대상 경영안전본부장, 김현종 올모서울경기 대표,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김지민 경기동부지사장이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용인’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출처=대상그룹]
이진완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장(왼쪽부터)과 김근영 세방 본부장, 최창빈 대상 경영안전본부장, 김현종 올모서울경기 대표,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김지민 경기동부지사장이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용인’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출처=대상그룹]

대상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안정적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용인’에 지분을 투자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대상은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 올모용인 개소식에 참석해 장애예술인 후원과 고용 확대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창빈 대상 경영안전본부장을 비롯해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공동 참여기업 및 지역사회단체, 장애예술인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투자는 ‘올모부천’ ‘올모하남’에 이어 세 번째로, 대상은 오는 2026년까지 전국 6개 지역 사업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모(OLMO·Open Leap Master Overcome)’는 미술에 소질이 있는 장애인을 고용해 체계적인 교육과 창작 활동 기반을 제공하는 예술 특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올모용인은 발달장애인 예술인의 창작 작품을 바탕으로 전시회 개최, 대중과의 소통 기회 확대, 생활 굿즈 제작·판매 등을 통해 활동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최 본부장은 “대상은 ‘존중’이라는 그룹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데 있어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며 “‘올모용인’ 투자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자립과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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