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 개편. [출처= ]](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80279_697575_5244.png)
네이버가 오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프라이버시 센터를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네이버의 정책과 기술, 지식을 이용자 중심으로 더 쉽고 투명하게 안내하기 위해 진행됐다.
누구나 편리하게 개인정보 보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초기 화면이 보다 직관적으로 개편돼, 네이버 전사 또는 서비스별 개인정보 보호 활동 열람, 프라이버시 보호 설정 등 이용자가 원하는 메뉴로 이동하기가 더욱 쉬워졌다.
이밖에도 검색 기능, 네이버 파파고 번역 기반의 영문 지원 등이 추가되어 이용자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네이버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 당일인 30일에는 일반 이용자와 사업자 회원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개인정보 보호 실천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 시청 후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0월 1일에는 아동 대상 이벤트도 이어진다.
파트너사와 소상공인 등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30일 네이버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를 함께 책임지는 수탁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이 열린다.
또한 10월 1일에는 사업자 회원 대상 캠페인 메일 또는 공지를 통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자들이 네이버의 노하우가 담긴 개인정보 보호 수칙과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사업자들이 꼭 필요한 고객 정보만을 선별하여 수집하고, 개인정보 관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줄이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네이버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라이버시 인식 제고 캠페인,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가명정보 처리 및 활용 교육 등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노력을 이어간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CISO)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서비스 이용자, 임직원, 파트너사 등이 함께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더욱 직관적으로 개편된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운영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