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대조A3구역 투시도.[출처=한신공영]](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80554_697837_335.jpg)
한신공영, 은평 대조동 정비사업 '연이은 수주 쾌거'
한신공영이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따내며,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 27일 열린 대조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평구 대조동 91~100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5층, 총 4개 동, 아파트 47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지는 GTX-A노선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6호선 불광역·구산역 등 교통망이 집중된 지역에 위치해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 인근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시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서 '은평구 대조동 89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돼 용도지역 상향과 사업성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업계는 해당 사업장이 입지 가치와 미래 수익성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최근 침체된 분양시장과 건설 경기 속에서도 공공공사와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안정적으로 수주를 이어왔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우량 사업지를 선별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 부문은 한신공영의 중장기 핵심 전략 분야"라며 "입지 선별 기준과 수익성 분석에 기반해 철저하게 리스크를 통제하며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수익성이 높고 사업 안정성이 우수한 도시정비사업에 집중하며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서울·수도권에서 역세권 등 입지가 우수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부연했다.
![삼성E&A 가족초청행사.[출처=삼성E&A]](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80554_697838_637.jpg)
삼성E&A, 임직원 가족 700여 명 초청… '소통과 화합' 자리 마련
삼성E&A가 임직원 가족 700여 명을 초청해 회사 곳곳을 체험하고 추억을 나누는 '가족초청행사'를 열었다.
삼성E&A는 지난 20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GEC 가족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가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들은 임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사옥 내 홍보관, 안전체험관, 옥상정원, 산책로 등을 둘러보고 '스탬프 릴레이'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활동을 즐겼다.
또 부모·자녀가 실제로 근무하는 사무 공간을 직접 방문해 회사와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삼성E&A는 2023년부터 가족초청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부터는 상·하반기 총 4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매회 참가 신청 경쟁률이 높아 행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임직원의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