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유공자에 치료비·장학금 1.1억 지원.[출처=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유공자에 치료비·장학금 1.1억 지원.[출처=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유공자에 치료비·장학금 1.1억 지원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은 25일 공무 수행 중 희생하거나 부상을 입은 경찰관·해양경찰관 등 유공자들에게 치료비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총 5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1200만원의 치료비와 장학금이 지급됐다.

한승구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희생하거나 부상을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지원 규모는 총 8억6500만원에 이른다.

인도 CIDC 대표단-한국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인도 측 발언을 듣고 있다.[출처=해외건설협회]
인도 CIDC 대표단-한국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인도 측 발언을 듣고 있다.[출처=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세계 유망 인프라 시장 인도 공략"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4일 인도건설산업개발위원회(CIDC)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주택 건축과 스마트시티를 포함한 건설·인프라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디팍 마줌다르(Deepak Mazumdar) CIDC 선임이사를 비롯해, 인도 대표단 8명이 참석했다. 국내 인도 진출에 관심 있는 주요 건설·엔지니어링 기업과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 등이 함께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인도는 막대한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건설시장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되고, 실질적인 공동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