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페스타 현장사진.[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
가든페스타 현장사진.[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

LH, 주민 참여형 정원 프로그램 '가든페스타' 운영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주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 '가든페스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시행지는 평택고덕 LH2단지이며, 오는 10월은 화성 남양뉴타운 LH20단지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가든페스타는 아파트 단지 내 야외 공간을 입주민이 직접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단지별 특성과 입주민 계층을 고려해 △정원 치유 산책 △식물로 배우는 우리 집 인테리어 △어린이 정원 수호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LH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단지 내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입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단지를 함께 가꿔가면서 공동체 의식과 삶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단지 안에서 자연을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반도건설]
[출처=반도건설]

반도문화재단, 설립 6주년 기념 특별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 개최

반도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부산 KBS홀에서 설립 6주년을 맞아 특별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과 후원사 가족 등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콘서트는 2000석 규모로 진행되며,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 29일까지 반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접수 사연을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약 1600명에게 무료 초대권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10월 2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별도의 문자 안내도 이뤄질 예정이다.

박신득 반도문화재단 국장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5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분들이 많았다"며 "올해는 부산에서 개최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를 향유하며 하나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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