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GGIM-AP 총회 포스터.[출처=국토지리정보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9398_696512_184.jpg)
국토지리정보원, 세계 공간정보 전문가 총집결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유엔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 총회'와 '유라시아 공간정보협의체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간정보 관리 기구인 UN-GGIM-AP(UN Global Geospatial Information Management for Asia and the Pacific)와 유라시아 지역 협의체인 ESDI(Eurasian Spatial Data Infrastructure)가 공동 주최한다. 양 지역 국가들이 모여 공간정보 관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먼저 유엔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 총회에선 토지관리와 공간정보 통계 국제사회 공동 목표를 다룬다. 유라시아 공간정보 콘퍼런스에선 유라시아 국가 간 기술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글로벌 공간정보 미래 비전을 그리는 중요한 자리"라며 "대한민국의 공간정보 산업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빈집 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 포스터.[출처=서울시]](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9398_696513_2043.jpg)
서울시, 빈집을 임대주택·공원으로 재탄생… 건축디자인 공모전 개최
서울시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임대주택과 공원 등으로 활용하기 위한 '빈집 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빈집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신진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국내 건축 관련 전문가(실무 경력 3년 이상)와 건축 관련 학과 대학생이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SH공사가 관리하는 △강북구 미아동 791-1534 △금천구 독산동 972-10 △종로구 옥인동 47-103 부지를 대상으로, 임대주택과 생활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건축 디자인안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5개 당선작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4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상금 11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실제 실행 가능한 디자인은 향후 서울시의 빈집 활용 프로젝트에 반영해 도심 공간 재생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빈집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건축적 가치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K-건축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신진건축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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