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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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공공기관 최초 '노인일자리 유공기관' 선정…장관 표창 수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 노인일자리 주간'에서 '노인일자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공공기관 중 이번에 장관 표창을 수상한 곳은 HUG가 유일하다.

노인일자리 주간이란,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와 업무 담당자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HUG는 최근 개인보증 관련 고객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니어 상담사를 채용, 각 영업부서에 배치하고 있다. 이들은 보증가입, 보증사고 처리 등과 관련한 상담을 전담하며 고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윤명규 사장 직무대행은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유스타트 플랫폼 개설 설명 인포그래픽.[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
LH 유스타트 플랫폼 개설 설명 인포그래픽.[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

LH, 자립준비청년·가정 밖 청소년 지원 강화…'유스타트 3.0'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유스타트(Youth+Start) 3.0 종합지원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스타트 프로그램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LH가 운영하는 주거·생활 지원 제도로, 2019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9131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LH는 오는 23일부터 새로운 통합 지원창구인 'LH 유스타트 주거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임대 유형별로 신청 방법과 접수 기간이 달라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은 기간 제한 없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제출 서류도 간소화돼 신청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 것은 물론, 손쉽게 주거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지원창구인 플랫폼을 개설했다"며 "촘촘한 주거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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