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8일 스포츠 커뮤니티 ‘더 제로 클럽’과 협업해 이색 러닝 행사 ‘런 드롭 투 파라다이스(RUN DROP to Paradise)’를 성황리에 마쳤다. [출처=파라다이스시티]](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80644_697946_5127.jpg)
파라다이스시티가 ‘런 트립(Run Trip)’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 공략에 나섰다. 단순한 러닝을 넘어 사우나, 디제잉 파티까지 결합한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9일 스포츠 커뮤니티 ‘더 제로 클럽’과 손잡고 ‘런 드롭 투 파라다이스(RUN DROP: to Paradise)’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닝과 파티를 결합한 ‘런 레이브(Run Rave)’ 콘셉트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수요를 정조준했다.
이날 오전 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리조트 랜드마크 일대를 따라 5km 코스를 달리며 예술작품과 이국적 경관이 어우러진 비주얼 러닝을 즐겼다. 이어 럭셔리 스파 ‘씨메르’ 사우나와 야외 수영장에서의 디제잉 파티가 이어져 운동·휴식·교류를 아우르는 ‘하루 종일 웰니스 여행’이 완성됐다.
국내에서 런 레이브 콘셉트를 본격적으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도를 통해 파라다이스시티는 리조트의 아트테인먼트 플랫폼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신규 고객층 확대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최근 러닝 열풍 확산으로 달리면서 여행하는 ‘런 트립’이 트렌드로 떠올라 고객 경험 확장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아트테인먼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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