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복지재단, ‘제15회 아이소리축제’ 포스터. [출처=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제15회 아이소리축제’ 포스터. [출처=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오는 26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제15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소리축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통합 문화예술 체험 축제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장애·비장애 아동과 가족 500가정을 초청하며 미디어아트 전시, 스포츠, 체험 부스, 버블쇼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박 재활용 체험, 농밴져스·킹스턴 루디스카 공연도 마련된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경험이 초청 가족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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