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은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마케팅 총괄이사 상무(왼쪽)와 강빈 에어차이나 부산영업부 지점장이 지난 18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어차이나 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파라다이스 호텔 부산]](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1238_687007_3155.jpg)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중국 국영 항공사 에어차이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최단기간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바운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맺어졌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40여 년간 축적한 환대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어차이나와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관광 수요 확대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MOU 체결식은 지난 18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렸으며 여은주 마케팅 총괄 상무, 강빈 에어차이나 부산영업부 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정보 교류 확대 △통합 마케팅 운영 △관광산업 협력사업 공동 발굴 △지역 항공노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첫 공동 프로젝트로, 에어차이나와 자회사 삼천항공 탑승객 및 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연간 객실 패키지 가격 5% 할인은 물론, 상품 구성별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이번 MOU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관광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약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행·호텔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산업에 실질적 기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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