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8월 롯데월드몰 식당가 이용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출처=롯데백화점]](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0880_698220_4654.jpg)
롯데백화점이 잠실 상권을 ‘미식 랜드마크’로 키우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1∼8월 롯데월드몰 식당 이용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고 1일 밝혔다.
롯데타운 잠실은 올해에만 ‘서령’ ‘신라제면’ ‘이타마에스시’ ‘콘피에르 셀렉션’ 등 15개 식당을 새로 입점시켰으며, 이 가운데 70%가 롯데월드몰에 자리했다. 지난 15일 문을 연 일본 정통 사누끼 우동 전문점 ‘마루가메우동’ 국내 1호점은 개점 직후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대표 인기 매장으로 떠올랐다.
연내 신규 매장도 추가된다. 잠실 에비뉴엘 6층에는 오는 2일 스페인 음식 전문점 ‘라콘차(La Concha)’가, 오는 11월에는 롯데월드몰 6층에 스테이크 전문점 ‘르뵈프(Le Boeuf)’가 문을 열 예정이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올해 롯데타운 잠실은 국내 1호 글로벌 다이닝부터 협업 기반의 F&B 콘텐츠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미식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과 MZ세대 수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푸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