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세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K 2025’ 참가…미래 기술 총망라

롯데케미칼이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K 2025’에 참가해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롯데케미칼의 소재 솔루션’을 주제로, 모빌리티, IT 가전, 산업용 제품 등에 적용되는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와 친환경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롯데케미칼은 △모빌리티 솔루션 △리사이클 브랜드 ‘ECOSEED’ △고기능성 스페셜티 솔루션 △첨단 기술 등 다양한 테마 존을 운영한다. 특히, EU(유럽연합) 규제에 부합하는 모빌리티용 경량화 및 리사이클 소재,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이 적용된 ‘ECOSEED’ 제품 라인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비전을 강조한다.

또한 롯데화학군이 생산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양극박, 동박, 분리막, 전해액 유기용매)와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핵심 원료를 전시해 첨단 기술력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롯데정밀화학의 식물성 셀룰로스 제품, 디젤 배기가스 저감제 ‘요소수’ 등 친환경 고기능성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능성 스페셜티 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최적 솔루션을 제안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