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로캣타워' [출처=LG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1724_699189_1529.jpg)
LG전자가 선보인 공기청정기 겸용 반려묘 가전 'LG 퓨리케어 에어로캣타워'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뽑은 '2025년 최고의 발명품' 명단에 올랐다.
1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타임은 올해 혁신 제품 중 하나로 에어로캣타워를 선정하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공간 절약형 구조를 갖춘 제품으로, 인간과 반려묘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에어로캣타워는 공기청정 기능에 반려묘의 휴식 공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가전이다.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돔형 좌석 구조를 적용했고, 좌석에는 온열 기능이 더해져 계절에 상관없이 따뜻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내장된 체중 측정 센서를 통해 반려묘의 몸무게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건강 관리까지 지원한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상단 모듈 교체만으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에어로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더한 ‘에어로스피커’, 테이블형 디자인의 ‘에어로퍼니처’ 등이 그 일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어로캣타워는 반려묘와 보호자가 함께 머무는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생활의 편리함과 감성적 만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LG전자만의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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