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ASLS와 리더스 포럼 개최…미용의료 제품 경쟁력 부각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메딕스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ASLS)와 공동으로 의료 전문가 대상 포럼을 열고 자사 미용(에스테틱) 제품군의 학술적 근거와 임상 경쟁력을 알렸다.

휴메딕스는 최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SLS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리더스 포럼(Leaders Forum)’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용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의료진 간 임상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제 세션인 ‘The Regeneration Triangle: ECM, Collagen, Reedle’에서는 30여 명의 의료 전문가가 참석해 휴메딕스의 주력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학술 강연이 진행됐다. 발표는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의 세포외기질(ECM)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 폴리디엘락틱산(PDLLA) 필러 ‘에스테필’, 그리고 최근 출시된 신제품 스킨부스터 ‘리들부스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밍크(Dr. Mink) 태국 Asia Cosmetic Hospital 박사는 첫 강연에서 ‘에스테필’의 글로벌 임상사례를 발표하며, PDLLA의 조직재생 효과와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 임상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이어 이종진 세라미크의원 대표원장은 신제품 ‘리들부스터’의 효능을 발표하며 “리들샷 대비 600배 높은 함량의 RED REEDLE™ 성분이 표피층에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웅 브이에스라인의원 압구정점 대표원장은 ‘에스테필’과 ‘엘라비에 리투오’ 병합 시술 프로토콜을 공개하며, 팔자주름·볼 패임·눈밑 꺼짐 등 세부 부위별 임상 디자인 사례를 제시했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ASLS와의 포럼을 통해 의료 현장의 실제 고민을 다층적으로 분석하고, 자사의 혁신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제품 개발과 학술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