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슈퍼레이스]
[출처=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종전이 오는 11월 1~2일 개최된디.

슈퍼레이스의 꽃으로 불리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시즌 챔피언을 결정하는 최종전이다.

현재 누적 125포인트로 종합 1위를 달리는 드라이버는 금호SLM의 이창욱이다. 이 뒤를 서한GP의 김중군이 96포인트로 추격하고 있다. 3위는 금호SLM의 노동기로 8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창욱과 노동기는 집안 싸움이다. 동시에 금호SLM은 두 선수를 앞세워 개인 성적 1~2위와 팀 챔피언십 동반 석권을 노린다.

김중근은 올 시즌 최다 포디움 타이틀을 따내며, 날카로운 레이스 감각을 유지 중이다. 현재 1위를 달릴고 있는 이창욱에 최대 경쟁자로 꼽힌다.

중위권에서는 오네 레이싱의 이정우(82포인트, 4위)가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챔피언십 판도를 흔들 변수로 꼽히고 있다. 또한 원레이싱의 최광빈(56포인트, 7위)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단계 도약을 노리고 있으며, 브랜뉴레이싱의 박규승(36포인트, 9위)은 이번 시즌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만큼 최종전에도 깜짝 활약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준피티드의 황진우(36포인트, 10위)는 다수의 시즌을 소화해온 베테랑 드라이버로, 경험을 무기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최종전은 시즌 내내 치열하게 경쟁해온 드라이버들이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쏟아내는 무대”라며, “다양한 피트스탑 전략, 완주 포인트와 패스티스트 랩 추가 점수까지 변수가 많은 만큼 팬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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